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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이마트 반값 '프리미엄 구스다운 이불' 인기…6일부터 20% 할인

이마트에서 한 고객이 구스다운 이불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이마트 제공



이마트는 2일 구스다운의 주요 산지인 캐나다·헝가리·폴란드 거위털 원물로 솜털 90%, 깃털 10%로 블렌딩한 80수 면 원단의 프리미엄 구스다운 이불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개점 2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에 준비한 제품은 퀸 사이즈 기준 39만9000원, 싱글 사이즈 기준 29만9000원으로 시중 브랜드에 비해 약 50% 저렴하다는 것이 마트 측의 설명이다.

그동안 주로 헝가리 등 한가지 구스다운 원물로만 사용했지만 이번 제품들은 품질 면에서 뛰어난 캐나다와 폴란드산 구스다운을 혼합해 보온력과 복원력(필파워)를 극대화 한 것이 특징이라는 것이다.

지난달 16일 관련 제품을 선 출시해 고객 반응을 살 핀 이마트는 보름 만에 각각 300여 개가 넘게 판매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상품으로서는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이지만 품질을 높이고 해외직소싱으로 가격을 50% 낮춰 구매 욕구를 불러일으켰다고 분석했다.

이마트는 4년 전부터 이 같은 방식으로 구스다운 이불을 판매해 오고 있는데, 매년 두 자릿수 신장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품목이며, 특히 지난해에 물량을 대폭 늘려 3000장을 준비한 헝가리산 구스다운 이불의 경우 모두 완판됐다.

국내 의류의 경우 거위털 소비의 95%를 차지하면서 거위털의 원물 시세는 매년 계속 오르고 있는 실정이다.

이마트는 개점 2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6일부터 2주간 2개 구매 때 20% 할인하는 특별 할인행사도 벌인다.

이와 함께 11월 중순에는 호주산 알파카 100% 털로 만든 이불도 신규로 개발·출시할 계획이다.

알파카 이불은 양모보다 가볍고 부드러우며 보온성과 통풍성이 뛰어난 천연소재로 주로 고급 의류의 안감으로 많이 사용된다.

김수경 이마트 침구용품 바이어는 "특급호텔 이불보다 좋은 침구를 개발하는데 가장 초점을 맞추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상품개발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Good sleep, better life를 고객에게 선사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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