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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삼총사' 시즌1 마지막회…이진욱 "끝냄은 언제나 아쉽다"

tvN '삼총사' 마지막 촬영 현장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CJ E&M



tvN '삼총사'가 첫 번째 시즌의 막을 내린다.

2일 오후 9시 20분에 tvN '삼총사'의 첫 번째 시즌 마지막 이야기 '대륙에서 온 편지' 편이 전파를 탄다.

제작진은 방송에 앞서 이진욱·양동근·정해인·서현진·유인영 등 출연 배우들의 마지막 촬영 현장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이진욱은 "촬영은 언제나 익숙하지만 끝냄은 언제나 아쉽다"며 마지막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지난 11회에서는 김자점(박영규)의 계략을 수포로 만든 박달향(정용화)이 인조(김명수)로부터 그 공을 인정받아 내금위 군관으로 파격 승진했다. 소현은 김자점의 계략으로 강빈(서현진)을 잃을 뻔한 뒤 강빈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면서 기습키스를 하는 등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행복한 이들의 모습도 잠시, 소현의 지시로 감옥에 갇힌 미령(유인영)이 감옥을 빠져 나와 자신이 세자빈이 될 수 있었던 계략을 물거품으로 만든 달향의 아버지를 독이 든 술로 죽게 만들었다. 또 미령은 소현과 함께 있던 강빈을 화살로 쏴 쓰러지게 했다.

최종회 12회에선 '삼총사'의 존재를 알게 된 인조가 분노하며 박달향을 잡아들이라 지시하고 교형에 처하라고 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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