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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강남·남주혁, '수갑전쟁' 이어 이번엔 '마트전쟁'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강남과 남주혁이 마트전쟁을 펼쳤다. /JTBC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의 강남과 남주혁이 '수갑전쟁'에 이어 이번엔 '마트전쟁'을 펼쳤다.

강남과 남주혁은 앞서 인천외고 편에서 함께 기숙사 생활을 하며 친해진 사이다. 두 사람은 인천외고에 이어 인천 인하사대부고 편에도 동반 출연하며 단짝이 됐다.

앞서 두 사람은 "너만 돈이 없냐. 나도 없다"고 간식비 지불을 서로에게 미루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 25일 방송분에서는 학교 앞 식당에서 우연히 발견한 수갑을 가지고 놀다가 강남이 남주혁의 손목에 채워버린 수갑을 풀지 못해 경찰서로 향했고 그 자리에서 경찰관들의 호통까지 들어야만 했다.

1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17회에선 강남 때문에 수갑을 차야만 했던 남주혁이 역공에 나선다.

남주혁의 역공은 강남과 남주혁이 반 친구들과 함께 뒤뜰 야영을 준비하기 위해 학교 인근 마트로 향하면서 시작됐다. 이번에도 강남은 장난기가 발동, 남주혁에게 계산을 떠넘길 생각으로 물건을 고르는 척 하다 몰래 피신했다.

하지만 강남의 작전을 눈치챈 남주혁은 부리나케 주변을 뒤졌다. 남주혁의 손에 이끌려 마트로 돌아온 강남은 결국 지갑을 열고 야영용품을 계산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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