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새 디지털 싱글 '소파'를 발표한 가수 크러쉬가 신곡 무대를 팬들에게 최초로 공개한다.

소속사 아메바 컬쳐는 크러쉬가 2일 서울 역삼동 카페 알베르에 100명의 팬을 초대해 '크러쉬 스페셜 소파 선데이 라이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라이브는 '소파'의 뮤직비디오를 재현한 공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공연에 참석한 팬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소속사는 "'소파'의 가사처럼 누구나 마음속에 그리운 사람이나 그리운 것이 있다. 스페셜 소파 선데이 라이브를 통해 그리운 사람과 함께 하거나 다시 한 번 그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따뜻한 날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라이브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크러쉬의 신곡 '소파'는 다양한 악기들의 편곡과 크러쉬의 음색이 돋보이는 힙합 R&B 곡으로 소중한 것이 없어진 삶 속에서 추억의 매개체인 소파에 감정을 이입해 사랑했던 것에 대한 깊은 그리움을 노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