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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엔저에도 대일 자동차부품 수출은 '두각'…경쟁력 향상때문

일본에 대한 우리나라 자동차부품 수출이 엔저 파도를 넘으며 순항하고 있다.

2일 코트라에 따르면 올해 1∼9월 우리나라의 대일 자동차부품 수출액은 6억7500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보다 16.7% 증가했다. 우리나라의 전체 대일 수출이 4.6% 감소한 것과 대조된다.

이로써 일본의 자동차부품 수입시장에서 한국산 점유율은 2011년 8.78%에서 2012년 8.80%, 2013년 8.93%, 2014년 1∼8월 9.73%로 높아졌다.

반면 1∼9월 우리나라의 일본 자동차부품 수입액은 6억3800만 달러로 3.9% 감소하며 대일 수출액을 밑돌았다. 자동차부품에서만은 대일 무역수지가 3700만 달러의 흑자를 냈다. 지난해 8500만 달러의 적자에서 올해 들어 흑자로 돌아선 것이다.

이처럼 대일 자동차부품 수출이 호조를 보인 것은 우리나라 제품의 경쟁력 향상과 일본 완성차업체의 부품 해외조달 확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닛산 규슈공장은 부품의 80∼90%를 한국,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에서 조달하는 방침이다. 마쓰다도 신형 자동차 생산계획과 관련해 한국산 부품의 구매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