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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제약/의료/건강

'지친 간을 건강하게'…'밀크씨슬' 각광

식·음료업계는 물론 제약업계까지 관심



최근 간 건강을 위한 '밀크씨슬'이 화제로 떠오르면서 이를 함유한 제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밀크씨슬은 엉겅퀴풀의 일종으로 간세포의 재생을 촉진하고 글루타치온 생성을 증가시켜 간의 해독 기능을 돕고 유해물질로부터 간세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실제로 유럽에서는 간 건강을 위해 약 2000년 전부터 이 식물을 섭취해왔으며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피로와 스트레스가 심한 직장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식·음료업계는 물론 제약업계에서도 연이어 제품을 내놓고 있다.

먼저 풀무원건강생활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그린체의 '헤파락'은 밀크씨슬 추출물과 함께 표고버섯균사체와 효모 등을 함유한 제품이다. 다양한 성분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또 교원건강엔의 '웰씨드 간 건강 밀크씨슬'은 이탈리아산 밀크씨슬 추출물과 국산 오미자 추출물 농축분말 등을 배합한 제품이며 대상웰라이프의 '밀크씨슬 솔루칸'은 헛개나무 추출물과 울금 추출물 등을 더해 간의 해독 기능을 회복하는데 효과적이다.

아울러 밀크씨슬 추출물이 첨가된 액상 형태의 음료 출시도 이어지고 있다.

풀무원녹즙의 '식물성 유산균 명일엽'은 간뿐만 아니라 명일엽을 발효시켜 장까지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한국야쿠르트의 '쿠퍼스 프리미엄'은 헛개나무와 밀크씨슬 추출물을 한 병에 담아 알코올성 간 손상 예방과 일상생활 속 간 건강관리를 동시에 할 수 있다.

게다가 CJ제일제당은 여성이 남성과 같은 양의 알코올을 섭취해도 위와 간의 손상이 더 크다는 점을 감안해 기존 성분을 유지하면서 밀크씨슬 추출물이 첨가된 숙취해소제 '컨디션 레이디'를 판매 중이다.

이와 함께 제약업계에서도 시장 확대 등을 위해 밀크씨슬을 이용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JW중외제약은 밀크시슬 추출물 건강기능식품인 '간에 좋은 복합 밀크시슬'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 제품은 체내 에너지 대사와 생성을 돕는 비타민 B군도 함유하고 있으며 영지버섯 추출물 등으로 기능성을 높였다.

씨스팜이 선보인 '간건강 밀크씨슬'은 항산화 방어체계에 효과적인 PME88멜론 추출물과 함께 밀크씨슬 성분이 고농도로 함유돼 과체중으로 인한 간 손상과 과다 업무로 인한 피로 누적, 그리고 전반적인 체력 저하에도 도움이 된다.

식물 영양소 제품으로 잘 알려진 뉴트리라이트는 민들레 뿌리 추출물과 시트러스 추출물 등 식물 성분이 함께 들어간 '밀크씨슬 이엑스'를 통해 밀크씨슬 제품 대열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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