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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위안화 표시 채권, 1년 반 만에 대만에서 4조원 이상 발행

린슈밍 TDCC 대표, "관련 지표들 전망치 웃돌아"

대만의 증권 예탁결제기관인 대만집중보관결산소(TDCC)의 린슈밍(林修銘) 대표는 대만 위안화 역외시장에서 위안화 표시 채권이 1년 반 만에 4조원 이상 발행되는 등 관련 지표가 전망치를 웃돌고 있다고 평가했다.

린 대표는 2일 한국예탁결제원 초청으로 대만을 방문한 한국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대만 위안화 허브의 중심기관인 TDCC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대만에서 처음 발행된 위안화 표시 채권은 지금까지 32건, 239억 위안(약 4조1700억원) 어치가 발행되는 등 위안화 채권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지난 9월 초에는 중국은행과 건설은행이 중국 시중은행 중 처음으로 TDCC를 통해 위안화 채권 총 40억 위안을 발행하기도 했다.

린 대표는 "대만 예금 금리가 1%대인 반면 중국은 3∼4%대인데다가 중국과 무역거래 등 여러 면에서 이득이 된다"며 "대만에서는 위안화 채권의 인지도가 많이 높아져서 투자자들이 다들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위안화 채권 시장을 활성화하려면 TDCC와 같은 예탁결제기관이 채권 발행 과정 전반의 서비스를 효율적이고 안전하면서 낮은 비용으로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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