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세노비스'가 혈행 및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이어 면역과민반응에 의한 피부 상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달맞이꽃 종자유'를 업그레이드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심한 가려움증이나 두드러기·습진 등을 동반하는 피부 면역과민반응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급증하는 추세다. '면역과민반응'이란 우리 몸에 해가 별로 없는 물질이지만 면역 반응이 비정상적으로 과민하게 일어나는 상태를 말한다.

이런 면역과민반응을 촉진하는 대표적인 물질인 '면역글로불린 E(IgE)'의 생산을 감소시켜 결과적으로 면역 체계를 정상화, 피부 상태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달맞이꽃 종자유가 최근 식약처로부터 새로운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달맞이꽃 종자유는 혈행과 콜레스테롤 개선이 이 외에 인체 내 모든 기관을 조정하는 호르몬 유사 물질인 프로스타글란딘을 다량 함유해 체내 생리 활성을 촉진한다.

달맞이꽃 종자유에 함유된 감마리놀렌산은 오메가-6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으로, 체내 감마리놀렌산 대사가 정상화되면 염증세포 및 염증물질 생성을 억제하는 원리로 면역과민반응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새롭게 인정받았다.

감마리놀렌산은 체내에서 충분히 생성되지 않고 연령이나 건강 상태에 따라 합성이 저하되기 때문에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별도로 보충해 주는 것이 좋다.

실제로 감마리놀렌산을 3개월 간 꾸준히 섭취한 인체시험에서 피부 면역과민반응 발병 범위가 70% 이상, 심한 정도가 42% 감소되는 효과가 있음이 확인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와 함께 피부 보호막을 구성하는 세라마이드 합성을 증가시켜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만들어 줄 수 있다.

세노비스의 신제품 '달맞이꽃 종자유 업그레이드'는 'ISO9001: 2000' 인증을 받은 네덜란드 산 달맞이꽃 종자유를 저온 압착공법으로 추출해 식약처 1일 권장 섭취량의 최대치인 300㎎의 감마리놀레산을 하루 3캡슐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대표 항산화 영양소인 비타민E도 14㎎ 함유하고 있다. 가격은 90캡슐 기준, 3만5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