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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치

홍콩 야권, 의원직 집단사퇴 논의…총선거 실시 겨냥



홍콩 야권이 2017년 행정장관(행정수반) 선거안을 철회시키기 위해 의원직 집단 사퇴 검토에 들어갔다고 2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홍콩의 국회격인 입법회의 범민주파 의원들은 전날 대학학생회 연합체인 홍콩전상학생연회 등 시위대와 만나 야권의 의원직 사퇴를 통해 사실상의 총선거를 실시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량궈슝 사회민주연선 주석과 에밀리 라우 와이-힝 민주당 주석 등이 집단 사퇴에 동참할 의사를 밝혔지만, 야권이 사퇴하면 여당이 단독으로 선거안을 통과시킬 가능성이 제기돼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선거에서 야권이 패배할 우려가 있다는 의견도 개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는 별개로 36일째 도심 점거 운동을 주도하는 시민단체 '센트럴을 점령하라' 공동 대표인 베니 타이 이우-팅 홍콩대 법대 교수는 전인대가 의결한 선거안이 입법회에서 부결되면 렁춘잉 행정장관이 의회 해산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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