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제약/의료/건강

이마트, 타 사 대비 60% 이상 저렴한 'PL 유산균' 제품 2종 출시



최근 소비자들에게 건강 트렌드가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덩달아 성장하고 있는 것이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시장이다. 제약 업계는 물론 식음료 업계에서도 잇따라 유산균수를 강조하거나 특화된 균주 등을 내세워 고객 잡기에 안간힘이다.

실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13년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 발표 자료에 따르면 유산균이 대부분인 프로바이오틱스 품목이 55% 이상 신장하며 가장 급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산균 생산실적은 매년 20% 이상 커지고 있고, 건강기능식품 내 생산 순위도 2011년 6위에서 2012년 5위, 그리고 2013년 4위로 매년 높아지고 있다.

이마트 유산균 매출도 전년 대비 133% 이상 신장했다.

이런 가운데 대형 유통업체가 자사의 이름을 내건 PL 유산균 제품 판매에 나섰다.

이마트는 3일 개점 21주년을 맞아 분말 타입인 '이마트 유산균(2000㎎x100포)'과 캡슐 타입인 '이마트 프리미엄 유산균(500㎎x60캡슐)'등 2종류의 PL 유산균 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각각 1만7900원과 2만1900원이다. 이 가격은 유명 유산균 제품들보다 60% 이상 저렴한 것이라고 마트 측은 설명했다.

이들 제품은 세계 3대 유산 균주 배양 업체인 '다니스코 사(社)'의 특허 유산균 7종을 사용해 만들어 품질면에서 뛰어나다는 것이다.

이 회사의 유산균은 위산과 담즙산에 대해 강한 내성을 지니고 있으며 ▲장 부착성 ▲항균 능력 ▲내 항생제성이 뛰어나며 ▲높은 열 안정성까지 갖춰 세계적 품질의 유산균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사람마다 장(腸)의 민감도나 체질이 달라 무조건 많은 수의 유산균을 섭취할 경우 묽은 변과 같은 과민반응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마트 PL 유산균은 소장에 도움을 주는 락토바실러스 계열 4종과 대장에 도움을 주는 비피더스 계열 3종의 유산균을 가장 효과적으로 배합해 장(腸) 전체에 골고루 그 효능이 나타나도록 했다는 것이다.

이 업체 신창엽 건강용품 바이어는 "최근 장(腸)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유산균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며 "이마트는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의 건강기능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