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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외환] 환율, 日 양적완화 여파에 상승

원·달러 환율이 일본의 추가 양적완화 여파로 상승하고 있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30분 현재 전거래일 종가보다 6.6원 오른 달러당 1075.1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 중앙은행(BOJ)이 지난달 31일 오후 전격적으로 발표한 양적완화 확대가 이날까지 시장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된다. 양적완화 확대로 엔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미국 달러화가 상대적으로 강세 흐름을 타자 환율이 상승한다는 것이다.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BOJ의 전격 발표로 달러화 강세가 다시 자극을 받았다"면서 "이번주 환율은 달러 강세에 편승해 상승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