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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 롯데하이마트 월드타워점에 빌트인 가전 매장 오픈

3일 문을 연 하츠의 롯데하이마트 월드타워점 '빌트인존'의 전경./하츠 제공



주방 후드 전문기업 하츠(대표 김성식)는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위치한 롯데하이마트 월드타워점에 빌트인 가전 매장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곳에서는 렌털 후드와 플래티늄 후드, 전기 쿡탑 등을 선보이는 '하츠존'과 벽부착형 후드와 조명 후드, 가스 쿡탑이 있는 '빌트인존'으로 나뉘어 하츠의 주요 주방 가전을 전시·판매한다.

하츠는 그 동안 전국 하이마트 매장에 렌털 후드 제품을 제공해왔으나 일반 후드와 빌트인 기기를 포함한 주요 제품을 전시장 형태로 꾸며 단독 공간을 확보한 것은 월드타워점이 처음이다.

이 매장은 제품 설치 장소에서의 조화, 색감 등을 비교·체험하도록 전시 제품을 실제 가정 주방과 비슷한 인테리어 환경에 꾸민 것이 특징이다.

제품을 직접 켜고 끄는 것은 물론 주요 기능의 시연도 가능해 각 라인 별 장점과 특화된 성능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매장 안에는 상담원이 있어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후드 렌털 서비스 '하츠의 숲'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며 서비스 신청 상담도 받는다.

하츠 관계자는 "후드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이번 매장을 단순히 제품을 선보이는 공간에서 나아가 고객들의 주방 공간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해결하고 소통하는 채널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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