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대표 조 엘린저)는 지난달 22일 출시한 한정판 '디럭스 슈림프 버거(Deluxe Shrimp Burger)'가 출시 열흘 만에 판매 100만 개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에 보답하기 위해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페이스북을 통해 감사 이벤트를 통해 참여자 중 1000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11월 30일까지 한정 판매되는 맥도날드 디럭스 슈림프 버거는 통새우가 들어간 새우 패티를 사용해 새우 본연의 맛과 탱글탱글한 통새우의 식감을 선사한다.
또 기존의 소스와 차별화하기 위해 야채를 넣은 '아삭아삭 사우전 아일랜드 소스'가 새우 패티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고, 고소한 치즈와 싱싱한 양상추의 앙상블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해당 제품은 고객들로부터 '차원이 다른 새우 버거'라는 평가를 받으며 온 오프라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실제로 출시 이후 현재까지 각종 블로그와 커뮤니티, 페이스북 등에 맥도날드의 디럭스 슈림프 버거 관련 게시글과 댓글이 7만 건 넘게 올라왔다.
맥도날드 마케팅팀 조주연 부사장은 "디럭스 슈림프 버거를 향한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맥도날드는 디럭스 슈림프 버거와 같이 최고의 품질과 맛을 갖춘 경쟁력 있는 메뉴를 제공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맥도날드 디럭스 슈림프 버거의 가격은 단품은 3900원, 후렌치 후라이와 음료가 포함된 세트 메뉴의 가격은 5500원이다.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점심시간 동안에는 맥런치 세트 가격인 4500원에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