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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놀부, 원조 테리우스 신성우의 '내가 살아있는 맛' TV-CF 온에어

/놀부 제공



종합전문외식기업 '놀부(대표 김준영)'가 지난 1일부터 연예계 대표 '독거남' 신성우와 함께한 사람 냄새 나는 TV-CF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브랜드 광고는 35년째 혼자 사는 '독거 테리우스' 신성우의 고독하지만 재치 있고, 안쓰럽지만 유쾌한 모습을 스토리로 엮어 놀부와 함께라면 사람들의 일상은 더욱 따뜻하고 돈독해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상은 수트를 멋지게 차려 입은 신성우가 금발 미녀와 파스타, 와인을 즐기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그러나 이는 신성우가 셀카봉으로 직접 찍은, 마치 미녀와의 식사인 것처럼 연출한 '독거남'의 쓸쓸한 일상을 나타내고 있다. 신성우는 놀부로 걸음을 옮겨 한 상 푸짐하게 차려놓고 '이게 사람 사는 맛이지~'를 크게 외치면서 사람들과 유쾌하게 웃고 즐기는 모습으로 마무리한다.

신규 CF는 신성우의 실제 일상을 연상케 하는 스토리로 '놀부에서 만날 수 있는 음식의 맛'과 '여러 사람과 공유하는 인생의 맛'이 함께 살아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사람은 만나야 채워진다'는 메시지를 더해 27년 동안 대중에게 친숙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놀부만의 어필을 시도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는 것이다.

안도영 놀부 마케팅 이사는 "이번 CF는 놀부와 함께라면 사람 냄새 나는 따뜻한 일상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을 표현하고자 했다"며 "친숙하고 편한 놀부와 함께 외로움은 채워지고, 관계는 더욱 돈독해지는 진짜 '내가 살아가는 맛'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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