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국제>Global Metro

마약거래 용도로 납치된 브라질 비행기 조종사 40일 만에 풀려나



마약 거래를 빌미로 인질로 붙잡혔던 두 명의 브라질 비행기 조종사들이 40일 만에 풀려났다.

피해자들은 브라질 전 주의원 전용기 조종사들로, 지난 9월 20일 주의원과 그의 측근을 태우기 위해 대기했던 브라질 쿠이아바의 한 공항에서 납치됐다.

그들은 두 명의 브라질 인질범들에 의해 볼리비아에서 약 40일 간 붙잡혀 있었다. 이 기간동안 범인들은 항공기를 팔기 위해 마약 밀매상들과 협상했다. 피해자들의 진술에 따르면 그들은 마약 운송을 협박받았으나 그 어떤 신체적 피해는 입지 않았다.

브라질 경찰 측은 피해자들의 행방을 찾기 위해 볼리비아에서 여러차례 수색을 시도했으나 실패한 바 있다. 그들은 지난달 28일 풀려나 인근을 방황하다가 경찰 및 가족과 연락이 닿는데 성공해 지난주말 쿠이아바로 돌아왔다.

피해자들에 따르면 "인질범들은 마약 밀매상과의 거래가 잘 풀리지 않아 상황이 악화되자 우리를 풀어줬다. 도처는 모두 숲이었고 그 지역에 대한 아무런 정보도 없어서 그저 걷기만 했다"고 전했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정자연 인턴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