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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APEC 참석 겸해 10~12일 中 국빈방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오는 10~12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겸해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3일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바마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중국을 방문한다"면서 "양국 지도자들이 중대한 국제 문제와 지역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국 정상회담은 12일 베이징에서 열린다. APEC 정상회의 다음날이다.

앞서 중국 외교부는 양국 정상이 양자 현안 이외에 에볼라 바이러스와 기후변화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