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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오만과 편견' 가족 비극사에 시청자 눈물샘 자극…4일 한국시리즈 중계로 지연 편성

'오만과 편견'./MBC '오만과 편견' 방송 캡처



지난 3일 방송된 MBC 월화극 '오만과 편견' 3회의 시청률이 수도권 기준 13.5%(닐슨코리아), 전국기준 11.6%를 기록하며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지켜나갔다. 이는 지난 1회 방송의 13.0%(수도권 기준)보다 0.5% 높은 수치로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3회에서는 '민생안정팀'의 '수습검사' 한열무(백진희)가 '어린이집 아동 낙상 사망 사건' 수사를 진행하며 감춰뒀던 기억을 떠올리는 내용이 담겼다. 증거물인 CCTV를 통해 사고 당시 죽은 아이의 맨발과 마주한 순간, 15년 전 실종된 후 싸늘한 주검이 되어 돌아온 동생의 작은 맨발이 생각났던 것. 이에 열무는 퇴근 시간 전까지 무조건 사건을 마무리 짓고, 회식에 참석하라는 부장 검사 문희만(최민수)의 경고마저 무시한 채 사건에 매달리기 시작했다.

특히 한열무가 강수(이태환)와 함께 어린이집에 조사를 나가, 죽은 아이의 동생인 찬이(김강훈)와 만나면서 비극적인 과거사는 한층 선명하게 밝혀졌다. 열무를 향해 불쑥 바나나 우유를 내미는 찬이의 모습이 등교하던 자신을 따라 오겠다 떼를 쓰며 바나나 우유를 내밀던 동생 한별이의 모습과 꼭 닮아있었던 것. 이에 열무는 동생의 죽음을 접한 후 엄마(김나운), 아빠(정성모)의 오열로 가득 찼던 1999년 겨울의 기억을 떠올리며 괴로워했다.

한편 4일 방송될 4회는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되는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중계 관계로 오후 10시 40분으로 지연 편성됐다. 뉴스데스크가 끝난 직후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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