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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세대 뛰어넘은 콜라보…양희은, 이적과 함께한 싱글 '꽃병' 발표

가수 양희은이 5일 정오 후배 가수 이적과 함께 작업한 새 디지털 싱글 '꽃병'을 발표한다. /옹달샘



가수 양희은이 윤종신에 이어 이적과 손을 잡았다.

양희은은 5일 정오 이적과 함께 작업한 새 디지털 싱글 '꽃병'을 발표한다. '꽃병'은 양희은의 싱글 프로젝트 '뜻밖의 만남'의 두 번째 곡이다.

양희은은 지난달 윤종신과 함께 작업한 첫 번째 싱글 '배낭여행'을 발표한 바 있다. 약 8년 동안 새 앨범을 발표하지 않았던 양희은은 정규 음반 출시를 앞두고 후배 뮤지션들과 작업한 곡들을 싱글 프로젝트로 수시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꽃병'은 싱어송라이터 이적이 작사·작곡한 노래로 지나간 시간들과 꽃병에 대한 기억을 그리며 '꽃만 보면 마음이 아프다'는 내용을 담은 곡이다. 피아노 연주와 편곡은 긱스의 정재일이 맡았다.

신곡에 대해 양희은은 "이번 노래는 사랑의 여러 얼굴 중 하나란 생각이 든다"며 "요즘 젊은이들의 사랑이 있는가 하면 아주 쾌쾌 묵은 사랑이야기도 있다. 옛날식 사랑이 있으면 신식 사랑도 있는 것처럼 사랑의 가치관도 오랜 세월에 따라 변해 왔다. 그래도 사랑은 늘 같은 명제로 다뤄진다. 각자 가진 사랑에 대한 환상과 기대를 노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노래 하나로 이적에게 큰 빚을 졌다"며 "아이돌 음악뿐만 아니라 44년차 가수의 음악도 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적은 "듣는 분에 따라 다르게 들릴 것"이라며 "여러 가지 생각에 젖는 분도 있을 것이고 조금은 촌스럽게 느끼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더 들여다보면 조금 다른 그림이 펼쳐지리라 생각한다. 사랑 노래를 만들 때 일반적으로 내가 생각하는 것과 다르게 양희은 샌배가 부르길 바라며 쓴 곡이다. 열린 마음으로 들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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