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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우체국 스마트금융·체크카드 붐업' 이벤트 실시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우체국 스마트금융·체크카드 붐업(BOOM-UP)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전국 우체국에서 스마트뱅킹과 함께 다드림 체크카드 또는 영리한 체크카드를 신규가입하거나 1회 이상 스마트뱅킹에서 이체하고 5만원 이상 체크카드를 사용하면 자동응모된다. 이 중 1만여명을 추첨해 2만원 상당의 모바일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당첨자 명단은 다음달 5일 우체국예금보험 인터넷뱅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자에게는 문자메시지가 전달된다.

우체국 스마트뱅킹은 예금조회 및 이체, 보험료 조회 및 납입을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다. 경조금배달서비스와 공과금납부뿐 아니라 고금리의 재미있는 퍼즐적금 상품도 가입이 가능하다.

특히 5일부터는 고객들이 주로 사용하는 예금 조회 및 이체 등 간단한 거래만 모아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우체국 미니앱'도 리뉴얼 오픈한다.

이와 함께 우체국에서는 젊은 층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영리한 체크카드와 지난 7월 다드림 체크카드를 출시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다드림 체크카드는 우체국 알뜰폰 통신료, 공과금·보험료 자동이체, 우편서비스 등 통장과 체크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월 최대 1만7000 포인트, 연 최대 20만4000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김준호 우정사업본부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스마트금융 환경에서 IT와 금융을 결합한 고객의 요구에 맞는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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