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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미스터 백' 장나라, 취업 위한 고군분투 '환경미화원부터 인턴까지'

'미스터 백' 장나라./MBC '미스터 백'



5일 첫 방송을 앞둔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에 출연하는 장나라의 '생고생 4종 세트'가 공개됐다.

장나라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미스터 백'에서 취업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100만 청년의 대표인 은하수로 등장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제작진 측이 4일 공개한 사진 속에서 장나라는 환경미화원이 되기 위해 체력장에 도전하는 것은 물론 실버하우스 자원봉사를 하기도 하고 대형 리조트 기업인 '대한 리조트' 인턴사원 선발에서 물불 가리지 않는 청년투혼을 선보였다.

사고를 당해 목에 깁스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취업을 위해서는 쉴 수 없이 뛰어다녀야 하는 장나라의 모습에서 청춘들의 고민과 고충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장나라가 청년백수지만 한 가정의 실질적인 가장으로서 열심히 사는 '은하수'를 현실감 있게 잘 살려주고 있다"며 "체력적으로 힘든 촬영이 이어지고 있지만 항상 웃으면서 긍정적인 태도로 임해주는 장나라에 제작진, 배우 할 것 없이 칭찬이 끊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미스터 백'은 재벌회장 70대 노인이 어느 날 우연한 사고를 당해 30대의 젊은 나이로 변하게 되며 펼쳐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는다. 대한리조트 회장 최고봉 역과 30대로 변한 최신형 역을 신하균이 맡는다. 신하균은 극중 대한리조트 인턴사원으로 입사한 은하수 역의 장나라와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내 생애 봄날' 후속으로 오는 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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