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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서

[화제의 책] "반기문을 밀착 취재하다"



◆반기문, 나는 일하는 사무총장입니다

남정호/김영사

그는 어떻게 회원국의 압박과 유엔 내부의 반발, 세계 언론의 악의적 공격을 강력한 신뢰와 지지로 변화시켰는가. 이 책은 연임에 성공하고 유엔 역사상 최고의 사무총장이라는 평가에 이른 반기문의 행보를 가장 가까이에서 밀착 취재한 첫 번째 기록이다. 아시아적 가치로 세계를 움직이는 한국인 유엔 사무총장 반기문. 지구 반대편에서 고군분투하는 그가 대한민국에 보내는 비전과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

신뢰와 인내를 바탕으로 한 설득,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는 중용과 겸손, 분쟁과 살육을 사전에 차단하고 자 하는 반 총장의 신념은 여러 국제 문제에서 놀라운 성과로 나타났다. 물론 그 바탕에는 어떤 사무총장보다도 부지런히 일하는 성실함이 있었다.

2010년 촉발된 '아랍의 봄'을 통해 반 총장은 전 세계에 자신의 존재감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누구보다 빠른 행보로 민주화 세력을 지지했으며 주변국을 부지런히 설득해 독재자 공격에 대한 정당성을 확보해 내기도 했다.

한편 빈곤 구제와 소외된 인권 개선을 위한 반 총장의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 그는 직접 확인하고 행동하며 ▲'유엔 우먼' 설립 ▲'말랄라의 날' 선포 ▲'유엔 내 동성 결혼 인정' 등 차별을 공론화하고,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만들어냈다.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는 말처럼 반 총장의 리더십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진가를 드러냈다.

이 책은 지금까지 가려져 있는 반기문의 리더십과 성과,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지도자의 표상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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