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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우완 밴델헐크와 좌완 밴헤켄 '에이스의 대결'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는 양 팀의 외국인 에이스가 선발 등판한다.

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감독과 염경엽 넥센 히어로즈 감독은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로 각각 릭 밴덴헐크(29)와 앤디 벤헤켄(35)을 예고했다.

두 투수 모두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팀의 보배로 우뚝 섰다. 밴덴헐크는 13승 4패 평균자책점 3.18에 탈삼진 180개를 기록하며 평균자책점과 탈삼진 부문 2관왕에 올랐다. 밴헤켄은 20승 6패 평균자책점 3.51에 탈삼진 178개를 따내고 다승왕에 평균자책점 3위, 탈삼진 2위, 승률 2위를 기록했다. 두 선수 모두 이번 시즌 MVP 후보에도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벤델헐크는 198㎝의 큰 키로 내리 꽂는 직구가 일품이다. 구속차가 큰 커브와 날카로운 슬라이더도 적절히 배합해 알고도 치지 못한다는 평이다.

2007년 두산의 다니엘 리오스(22승) 이후 7년 만에 한 시즌 20승의 위업을 이룬 밴헤켄은 포크볼이 일품이다. 공격적인 투구로 불 카운트를 항상 유리하게 잡아 가는 것도 큰 장점이다.

상대 전적에서는 밴헤켄이 앞선다. 밴헤켄은 삼성을 상대로 4경기 선발 등판해 2승 1패에 평균자책점 2.22로 강한 면모를 보인 반면 밴덴헐크는 넥센전에서 1승 2패에 평균자책점 4.95로 부진했다.

한국시리즈의 기선 제압을 위해 출격한 양 팀의 에이스 대결에서 누가 승리할지가 1차전의 관전포인트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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