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이 전국투어 콘서트에 돌입키로 한 가운데 4일 오후 8시28분 현재 서울 공연의 좌석이 단 1석을 남겨 놓고 모두 매진됐다. 이 시간 12월 6일자 A석 각 1표만이 남은 실정이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2014 성시경 전국투어 콘서트 '겨울'은 12월 초부터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에 있는 팬들을 만날 예정"이라며 전국투어 도시와 티켓 예매 오픈일을 공개했었다.

2014 성시경 전국투어 콘서트 '겨울'은 1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하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대전(12월 12일~13일, 무역전시관), 부산(12월 19일~20일, 벡스코 오디토리움), 대구(12월 24일~25일, 엑스코)를 거쳐 12월 31일 광주(염주체육관)에서 올해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2015년에 도 가능하면 여러 지역으로 투어를 확대해 팬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다.

서울 공연은 5일 오후 8시, 6일 오후 7시, 7일 오후 6시에 각각 시작된다.

이번 전국투어 콘서트는 지난 2012년 개최되었던 '성시경의 즐거운 하루' 콘서트 이후로 2년만에 가지는 지방 팬들과의 만남으로 1차 티켓 오픈은 6일 대전·부산이며, 2차 티켓 오픈은 7일 대구·광주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대전과 부산·대구·광주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다. 단 회당 1인 4매까지만 가능했다. 이후 도시의 티켓 오픈 일정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