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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권영길, 진보당 전신인 민노당 북한 연계성 부인



권영길(74·사진) 전 민주노동당 대표가 4일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통합진보당에 대한 정당해산심판 공개변론에 증인으로 나와 민노당의 북한 연계성을 부인했다.

법무부는 일부 세력이 북한식 사회주의를 추구하기 위해 진보당의 전신인 민노당을 장악했으며 이석기 의원 등이 진보당에서 '진보적 민주주의' 강령 등을 통해 이를 이어받았다는 입장이다.

이에 진보당은 지난 7월 권 전 대표를 증인으로 신청했으며 권 전 대표는 공개변론을 통해 "진보정당을 통한 개혁운동과 혁명운동은 본질적으로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민노당은 모든 계층을 망라하는 브라질 노동자당을 모델로 했다. 또 국민의 뜻에 따른 진보정당을 만들기 위해서 민주성, 대중성, 투명성을 가장 중요하게 여겼다"고 덧붙였다.

특히 권 전 대표는 "강령을 만들 때도 외부인을 강령 제정위원장으로 초빙했으며 진보당 강령도 마찬가지였다"고 강조했다.

언론인 출신으로 민주노총 위원장을 지낸 권 전 대표는 2000년 1월 민노당 창당을 이끌었으며 지난 2012년 9월 분당 사태 때 탈당해 독자 노선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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