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TV방송

'오만과 편견' 오열하는 김나운…"조울증 엄마 역, 갈등의 중심 축"

'오만과 편견' 김나운./MBC '오만과 편견'



MBC 월화특별기획 '오만과 편견'에 출연 중인 김나운의 오열 연기 장면이 공개됐다.

지난 3회에서 열무(백진희)의 비극적인 과거사가 밝혀진 가운데 자식 잃은 슬픔과 모정을 절절하게 연기했던 열무 엄마 김나운(김명숙 역)의 모습이 공개된 것.

극 중 해맑고 당차 보이던 열무가 15년 전, 비극적인 사고로 동생 한별이를 잃었고 충격을 받은 엄마가 조울증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을 보여준 상태다. 열무는 조증 증세를 보인 엄마가 화려한 옷과 유난스러운 행동을 하며 검찰청 로비에 등장하자 당황하면서 엄마를 나무라는 모습을 보여 얄미운 딸의 모습도 보였다.

또 엄마를 억지로 집으로 보내며 죽은 동생에 연연해하는 엄마에게 '나는 엄마 자식이 아니냐'고 말하기도해 묘한 감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열무가 자신의 비밀을 동치(최진혁)에게 드러내며 엄마에 대한 애틋함을 감정을 보여줬다.

15년 전의 이 사건이 열무와 동치의 인생을 흔들어 놓은 일임을 암시하고 있고 아이를 잃은 후 조울증을 앓고 있는 열무 엄마 역할이 향후 사건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여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제작진 측은 "김명숙은 조울증이라는 양 극단의 성격을 연기하는 만큼, 극 중 어떤 배역보다 에너지 소모도 심하다. 하지만 김나운은 열무 엄마로서 갈등의 중심 축 역할을 훌륭히 해 내는 것은 물론, 후배 연기자들과 아역 배우들까지 살뜰이 챙기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오만과 편견' 4회는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 중계 관계로 밤 10시 40분에 지연 방송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