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TV방송

'택시' 황혜영 김경록 결혼 사연 공개 "수술 지켜보며 내가 옆에 없으면 안 되겠더라"

'현장토크쇼 택시' 황혜영, 김경록./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 캡처



투투 출신 황혜영과 현재 남편 김경록이 결혼을 하게된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4일 오후 12시20분에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연예계 사장님 특집 제 2탄'으로 꾸며져 쇼핑몰 CEO이자 그룹 투투 출신 황혜영과 그의 남편인 과거 민주당 부대변인이자 현직 교수 김경록이 출연했다.

황혜영은 김경록과 지인 모임에서 처음 만났던 일화를 전하며 "그때는 뇌종양인 줄 몰랐다"고 운을 뗐다.

황혜영은 "머리가 어지러워서 처음에는 단순한 이명증인 줄 알았다"며 "한 달 정도 약을 먹었는데도 호전이 안 돼 재검사를 했더니 뇌수막종이라더라"고 38살에 뇌종양이 발견됐던 당시를 회상했다.

김경록은 "병원에서 아내의 수술을 지켜봤다. 내가 없으면 안 되겠더라. 내가 옆에서 지켜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황혜영은 투투 시절 함께 무대에 올랐던 동료 故 김지훈의 죽음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황혜영은 "발인 전날 어떤 기자분이 장례식장에 안 오냐고 전화를 하셔서 그 때서야 그의 죽음을 알았다"며 "지금도 실감이 안 난다. 어딘가에 살고 있을 것 같다. 예전 90년대 활동하던 친구들 중 김지훈은 유일하게 연락하던 친구였다. 바쁘게 생활하다보니 연락이 뜸해져 미안했다. 내가 조금만 더 신경 썼다면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는 자책감이 들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전했다.

한편 그룹 '투투'는 90년대를 대표했던 그룹 중 하나다. 황혜영은 현재 쇼핑몰 CEO로 사업에서 승승장구 하고 있다. 2011년에는 정당인 김경록과 결혼하고 2년 만에 아들 쌍둥이를 낳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