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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민원 신고도 '스마트'해진다…브라질, 무료 어플리케이션 제공



브라질 성 베르나르두 시에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민원 신고가 가능하게 된다.

성 베르나르두 시는 내년부터 도시 미관이나 도로 구멍 등 민원을 등록할 수 있는 무료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키로 했다. 사용자들은 민원 게시글에 사진도 첨부할 수 있으며 문제가 해결될 경우 내용을 업데이트하는 것 또한 가능하다.

타르시지우 세콜리 도시 서비스부 장관은 "사용법은 간단하다. 예를 들면 불이 꺼진 신호등 사진을 올리는 즉시 시스템 상에 등록되며 곧바로 관할 책임자에게 넘겨진다. 민원에 대한 대처가 더 빨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스템은 위치정보서비스와도 연계되었기 때문에 주민들은 문제가 발생한 위치 또한 쉽게 알 수 있다.

첫 번째 시범 테스트는 이번 달부터 시작되며 내년 1월부터 대중들에게 공개될 방침이다.

/안드레 비에이라 기자 · 정리=정자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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