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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계

'3억원 때문에' 투자 못받는 벤처기업

상의 "코넥스 기본예탁금 내려야"

"코넥스시장의 하루 전체 거래대금이 3억원에 미치지 못하는 날이 많은데도 일반투자자의 기본예탁금을 3억원으로 규제하고 있다. 이로 인해 매매가 부진하고 코넥스시장은 중소기업 자금조달 창구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

경제계가 침체된 금융산업의 활력 진작을 위해 제도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은행·증권·보험사 등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취합한 ' 금융산업 경영애로와 정책과제 건의문'을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등에 5일 제출했다.

이 건의문에는 거래활성화, 영업환경 개선, 자금운영 원활화, 이중규제 해소 등 4개분야 20개 현안과제가 담겨있다.

건의문은 먼저 중소기업 전용 주식시장인 코넥스시장 활성화를 위해 일반투자자의 기본예탁금을 인하해 줄 것을 요구했다.

벤처기업과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지원을 위해 2013년 7월 1일 개장한 중소기업 전용 주식시장인 코넥스는 유가증권시장이나 코스닥과 달리 기본예탁금 제도를 두고 있다.

일반투자자가 코넥스시장의 상장주권을 매수하려면 3억원 이상을 기본적으로 예탁해야 한다.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떨어지고 상장된 기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코넥스 시장의 특성을 감안해 시장참여자를 어느 정도 위험감수 능력을 갖춘 투자자로 제한하려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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