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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프랑스서 협동조합 형태 '직업소개소' 인기..재능별 일자리 제공해



프랑스에서 개인별 재능에 따라 일자리를 연결시켜주는 협동조합이 화제다.

북부도시 릴(Lille)에 본사를 둔 프리즈비즈(Frizbiz)는 지난 2013년 6월에 만들어진 협동조합이다. 조합 창립자 오귀스탕 베를랑드(Augustin Verlinde)와 로망 폴레(Romain Pollet)는 "런던에서 몇 달간 공부를 한 적이 있다. 이사를 할 때 아는 사람이 없어 인터넷에서 사람을 구했지만 내 예산으론 찾지 못했다. 그래서 직접 사이트에 글을 올렸다. 물론 그 당시엔 결과가 좋지 않아 혼자 이사를 했지만 그게 프리즈비즈를 만드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 인터넷 벼룩시장?

이어 둘은 "우린 사람들이 일대일로 구인구직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사소한 작은 일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일회성 행사나 업무에도 사람을 구하거나 일을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이트에 일자리 정보가 게시되면 구직을 원하는 회원들의 메일로 게시물이 전송된다. 회원들은 일자리 조건을 따져 자신에게 맞는 일을 선택할 수 있다. 이러한 시스템으로 지금까지 총 5만5000명이 일자리를 구할 수 있었다.

프리즈비즈는 현재 프랑스 내에서 사회적기업으로 등록되어 있다. 프랑스에선 이미 숙박서비스와 렌트카 사업이 사회적기업으로 인기를 얻었기 때문에 프리즈비즈 역시 높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여진다.

/ 줄리앙 뒤퓌리에르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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