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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계

미국 입국할 때 최대 80분 걸려

재계 "심사 신속화·전문직 비자 확대" 요구

한국인이 미국 주요공항에서 입국 심사를 받는 데 걸리는 시간은 얼마나 될까? 최대 80분이 소요된다.

이에 재계가 미국 측에 입국 심사 신속화를 요청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미국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하는 제26차 한미재계회의 총회가 5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 센터에서 열렸다.

이 날 회의에는 조양호 위원장(한진그룹 회장), 폴 제이콥스 위원장(퀄컴 회장)을 비롯해 이경수 외교부 차관보, 최경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 마크 리퍼트 신임 주한 미국대사 등 양국 정·재계 인사7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 재계는 이번 총회에서 미국 측에 한미경제협력 확대를 위한 4대 과제로 ▲미공항 입국심사 신속화 ▲전문직 비자쿼터 확대 ▲미국산 콘덴세이트(초경질 원유) 수출 확대를 요청하고 ▲한국산 유정용 강관 반덤핑 판정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다.

특히 한미 FTA 효과 극대화를 위한 후속조치로 한국인 전문직 비자쿼터 확대를 촉구했다.

2012년 기준 미국내 한국인 유학생 수(7만2295명)는 중국(19만4029명), 인도(10만270명)에 이어 3위임에도 한국에 발급되는 전문직 비자는 전체의 1.9% (2662명)에 지나지 않았다.

미국 유학 후에도 한국인의 현지 취업이 어려울 수밖에 없는 이유다. 미국은 호주, 캐나다 등 주요 FTA 상대국에 FTA협정의 일부로서 전문직 비자 쿼터를 제공한 선례가 있다.

현재 미국 의회에 한국인에 연간 1만5000개의 비자를 제공하는 전문직 비자쿼터 법안이 상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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