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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외환마감] 환율, 美 중간선거·日 양적완화에 상승

원·달러 환율이 미국의 중간선거 결과와 일본 중앙은행(BOJ) 총재의 양적완화 발언 등으로 상승했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보다 7.1원 오른 달러당 1083.6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점심때 무렵 구로다 하루히코 BOJ 총재의 발언이 전해지면서 상승세를 탔다.

구로다 총재가 "2% 물가 조기달성을 위해 뭐든 하겠다"면서 양적완화 지속 의지를 강조하고, 추가 완화 가능성도 열어둬 엔화 약세와 달러화 강세로 이어졌다.

또 미 공화당의 상·하원 석권으로 조성된 여소야대 정국이 달러화 강세 재료가 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