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나눔재단은 5일 국제 비영리 경제교육기관인 JA코리아와 손잡고 농·산·어촌 어린이 경제 교육을 위한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7일까지 서울 외환은행 본사에서 '저소득 가정 어린이 경제 교육'워크숍을 진행한다.

올해로 8년째 열리고 있는 이번 워크숍은 경제교육 기회가 부족한 농·산·어촌 저소득가정 어린이에게 체험형 경제교육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는 전국의 드림스타트센터와 지역아동센터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과정을 수료한 교사들은 소속기관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직접 경제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교사들은 JA Korea 경제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을 받고 조별로 직접 실습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경제교육의 이해와 교육 마술, 공연 관람 등 수업에 직접 활용 가능한 콘텐츠를 교육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