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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미스터 백' 제작진이 꼽은 관전 포인트 셋

'미스터 백'./MBC '미스터 백'



화려한 출연진으로 화제를 모은 '미스터 백'이 5일 첫 전파를 타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제작진 측은 앞으로 전개될 '미스터 백'의 관전 포인트 3가지를 짚었다.

◆완벽한 캐스팅

11년만에 MBC 드라마에 컴백한 신하균은 그동안 영화를 통해 굵직한 연기를 선보였다. '미스터 백'에서 그는 노인과 청년을 넘나드는 1인 2역 연기에 도전한다는 것 자체가 시청자들의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를 통해 다시 한 번 '로코(로맨틱 코미디)퀸'에 올라선 장나라가 신하균과 호흡을 맞추고 '갑동이'에서 소름 끼친 싸이코패스 연기를 선보인 아이돌그룹 엠블랙 이준이 뻔뻔한 재벌 2세로 등장한다.

이와 함께 2년 만에 돌아온 박예진과 정석원을 비롯해 '기황후'의 전국환·이문식, '왔다! 장보리'의 황영희,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이미도 등 MBC 인기드라마의 조연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연출을 맡은 이상엽 PD는 "사실 초반에 캐스팅이 잘 안 돼서 고민이 많았지만 지금이 최상인 것 같다"고 만족을 표했다.

◆독특한 소재와 이야기

제작진 측은 '미스터 백'의 가장 큰 매력으로 독특한 소재와 이야기 그리고 극에 등장하는 캐릭터다.

돈·지위·명예 어느 것 하나 부러울 것 없는 재벌회장 70대 노인이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돌아가는 설정은 젊어지고 싶은 인간의 욕망을 간접적으로 표현한다. '다시 젊어지면 행복해질까?'라는 주제를 30대가 된 최고봉을 통해 차분히 짚어나갈 예정이다. 신하균은 "'미스터 백'이 살면서 놓치고 가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서 출연을 결정했다"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사고뭉치이자 뻔뻔한 아들 최대한(이준)의 등장은 팽팽한 부자관계를 형성해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고 은하수(장나라)는 취업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시대 청년들의 모습을 대변해 현실감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판타지+로맨스+코미디

70대가 30대로 젊어진다는 판타지에, 진정한 사랑의 감정을 처음으로 느끼게 되는 로맨스, 그 과정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코미디가 '미스터 백'을 설명한다. 이상엽 PD는 "시청층이 넓다. 특정한 세대의 고민과 관심사가 아닌 전 세대가 같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드라마"라며 "꿈도 환상도 아닌 실제로 바뀌는 이야기다. 주인공과 극 중 인물들이 처한 갈등, 깨닫는 과정이 훨씬 공감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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