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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현대제철, 철광석 가격 약세에도 산업 구조 유리한 국면으로 전환 "-한국투자

한국투자증권은 6일 현대제철에 대해 철강산업의 구조가 유리한 국면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3분기 영업이익은 3759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며 "톤당 영업이익은 7만8000원으로 전분기보다 10.1% 올랐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톤당 엽업이익 상승은 철광석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해 제품 가격도 하락했지만 제품 가격의 하락폭이 원가의 하락폭보다 작아 스프레드가 개선된 것"이라며 "2011년부터 지난해 상반기까지는 원가보다 제품 가격 하락폭이 더 커서 스프레드가 하락했었다"고 설명했다.

공급 과잉이 심화되면서 나타난 현상이라는 것.

그는 "반대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번 3분기까지는 공급 과잉이 완화됐다"며 "현재 철강 산업은 중요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 연구원은 다만 "철광석 가격의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는 철강산업의 원재료 공급과잉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지만 원재료 가격이 하락해도 스프레드가 개선되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어 시각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원재료 공급과잉이 심화되고, 제품의 공급과잉은 완화되면서 철강산업의 구조가 철강업체한테 유리한 국면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철광석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상승한 톤당 영업이익이 이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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