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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제약/의료/건강

'난청' 예방이 최선의 치료

이어폰 사용 많은 젊은층 소음성 난청 조심해야



현대인들의 귀는 피곤하다. 온갖 소음에 노출되고 이어폰 사용이 습관화돼 있기 때문이다. 이에 노인들만 겪는 것으로 알고 있는 난청이 젊은층에서는 '소음성 난청'으로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

소음성 난청은 청각세포가 소음에 지속적으로 노출돼 손상을 입고 청력을 잃는 질환을 말한다. 잦은 이어폰 착용과 지속적인 소음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평소 시끄러운 장소에서 대화가 힘들고 목소리가 고주파에 가까운 여성이나 어린이의 말소리를 제대로 듣지 못한다면 소음성 난청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특히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을 경우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의 음악 소리가 들릴 정도라면 이미 청력 보호의 안전선을 넘었다고 보면 된다. 또 기계음이나 매미소리 등과 같은 이명이 계속될 경우에도 서둘러 병원을 찾아야 한다.

이런 소음성 난청은 본인의 의지로 예방이 가능하다. 의식적으로 이어폰 볼륨을 낮춰야 하며 가능하면 헤드폰을 사용하는 것이 귀 건강에 좋다. 아울러 귀에 휴식을 줘야 하며 소음이 심한 곳에서는 귀마개를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고중화 이어케어네트워크 수이비인후과 원장은 "청력은 손상되면 회복이 힘든 신체기관이다. 평소 귀 건강에 관심을 갖는 것이 바람직하며 귀에 이상이 있다면 곧바로 병원을 찾아 청력의 손상을 막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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