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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재계인사 핵심 'CANDY'

연말 재계인사 핵심 'CANDY'

임원감축 세대교체 공대강세

'임원감축' '세대교체' '공대 출신 강세'. 올해 연말 재계인사의 키워드다.

기업분석 전문업체 한국CXO연구소는 6일 임원감축(Cut), 총수부재(Absence), 세대교체(Next), 올드보이 퇴진(Delete), 젊은 연구인력 강세(Young, Engineering, Supervisor)의 앞글자를 딴 '캔디'(CANDY)를 연말 재계 인사의 공통분모로 제시했다.

연구소는 먼저 2년 이하의 임원들이 집중적인 감축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 100대 기업의 임원수를 올해보다 200∼300명 줄어든 6900∼7000명 수준으로 추산했다. 임원축소는 직원 감축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총수 부재 상태인 그룹의 임원인사는 보수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총수가 직접적으로 인사를 주도하기가 쉽지 않은 만큼 기존 임원들이 유임할 공산이 있다.

더불어 오너가의 경영권 승계자에게 힘을 실어주는 인사도 예상된다.

연구소는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과 현대차 정의선 부회장을 필두로 올 연말 인사부터 이런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연말 임원인사에서는 부모 세대와 함께 해왔던 전문경영인을 비롯해 측근 고위 임원들이 대거 물갈이될 전망이다.

승진인사의 경우 공학도 출신 인사의 강세가 예상된다.

특히 1966∼1969년생의 신소재 개발 관련 연구 인력이 대거 신임 임원으로 등용되고 소프트웨어 전문가를 영입하려는 작업도 활발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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