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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佛 칸느 해변가에 떠밀려온 의문의 '난파선'.. 정체는?



남프랑스 칸느의 한 해변가에서 난파선이 발견돼 화제가 됐다.

지난 수요일 아침 해변가에 떠있는 난파선을 두고 많은 칸느 시민들이 놀라움을 나타냈다. 재난구조대의 조사 결과 해당 난파선의 내부는 비어 있었으며 화요일에 내린 폭우로 해변가까지 떠내려온 것으로 밝혀졌다.

거대한 난파선을 본 많은 시민들은 사진을 찍어가며 현장을 가득 메웠다. 난파된 당시 배에 타고 있던 선원 두명은 급류에 휩쓸려갔으며 한명은 인근에 있던 다른 배에 옮겨 타 목숨을 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최근 코트다쥐르(Cote d'Azur)에 황색경보가 발령된 이후 해양사고가 끊이지 않아 재난구조대 출동 횟수는 432회에 달했다.

/ 폴린 아미엘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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