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여야는 호주·캐나다와의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국회 비준동의를 앞두고 7일 여·야·정 FTA협의체 첫 회의를 연다.

회의에서는 농축산인 피해 최소화와 농축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새누리당 주호영 정책위의장은 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보고했다.

이날 회의에는 여·야 정책위의장과 국회 산업위·농해수위·외통위 위원장 및 간사, 관련 부처 장관들이 참석한다.

주 정책위의장은 "정책위는 어제 축산간담회를 개최했다"며 "정책위는 FTA 관련해서 농축산인의 부당한 피해가 없도록 지원 대책을 강구하고 아울러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방안과 예산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