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뉴 유닛 하이 수현(HI SUHYUN)의 데뷔 싱글 '나는 달라'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YG는 6일 오후 2시께 공식 블로그를 통해 오는 11일 0시 발매 예정인 싱글 '나는 달라'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하이와 이수현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하이는 중저음톤의 소울풀한 목소리로 레트로 소울과 R&B 장르의 음악을 주로 선보였다. 이수현은 청아하면서 통통 튀는 목소리로 포크 장르에 강하다. 서로 다른 음색과 장르의 두 사람이 이번 앨범에서 어떻게 조화를 이룰지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이 수현의 데뷔곡 '나는 달라'는 P.K와 레베카 존슨이 작곡을 맡았다. YG는 "레베카 존슨은 천재성을 지닌 20대 초반 여성 작곡가로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미국에서 직접 스카우트한 재원"이라고 밝혔다. 또 엠넷 '쇼미더머니3'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프로듀서 마스타 우와 iKON 데뷔를 앞둔 바비가 작사를 담당했다. 바비는 또 '나는 달라'에 피쳐링으로 참여한다.

하이 수현은 11일 0시 음원·뮤직비디오 공개화 함께 방송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