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디지털프라자 홍대점에 마련된 트래블 라운징 체험공간의 모습/삼성전자 제공
가족, 친구와 함께하기보다는 자신만의 시간을 갖기 위해 혼자 여행을 떠나 사색을 즐기거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트래블 라운징(Travel Lounging)' 족이 늘어나고 있다. 한 국내 여행사의 여행상품 구매 분석 결과에 따르면 트래블 라운징 족의 비중은 매년 꾸준히 증가해 올해 36.5%까지 올랐다. 이에 혼자서 떠나는 여행을 보다 알차게 보낼 수 있는 IT기기들이 주목받고 있다.
나홀로 여행을 사진으로 남기기 위해 셀피 기능을 갖춘 카메라는 필수품이다. DSLR은 부담스럽고 스마트폰으로는 만족할 수 없다면 미러리스 카메라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삼성 스마트카메라 'NX미니'는 현재 출시된 제품 중 가장 가벼운 미러리스 카메라다. 초박형 사이즈임에도 2050만 화소의 고화질 촬영이 가능하다. 디스플레이가 위로 180도 올라가 혼자 찍는 셀프 촬영도 용이하며 자동으로 전원이 켜지는 플립온 터치 스크린, 윙크만 하면 자동으로 사진이 찍히는 윙크샷 등 다양한 셀피 기능이 돋보인다. 또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바로 전송할 수 있는 모바일 링크 기능까지 갖춰 혼자 떠난 여행의 기분을 언제든 SNS로 공유할 수 있다.
혼자 여행할 때도 말끔한 스타일을 살리길 원한다면 휴대용 미용 기기를 챙기면 된다. 파나소닉의 '파우치 시리즈'는 눈썹고데기·네일케어기·진동칫솔·제모기 등 5종으로 구성된 소형 휴대용 미용 기기다. 파우치 시리즈는 마스카라 모양의 디자인에 여성들이 좋아하는 감각적인 색상으로 구성돼 있다.
홀로 떠난 여행 중 느끼는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영화를 감상하거나 블로그에 여행을 포스팅 할 수 있는 노트북도 필수다. '삼성 노트북 M'은 A4 용지보다 작은 29.5㎝ 크기로 복잡한 여행가방 속에서도 부담 없이 보관할 수 있다. 가죽 느낌의 겉면은 오래된 일기장과 같은 느낌을 주고 스크래치에 강해 여행 중에 사용하기 안성맞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