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스윙스가 카투사에 지원한 사실이 알려졌다.

5일 가수 버벌진트는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말년휴가 끝나고 클리어링 하던 시절의 날씨다. 스윙스의 카투사 합격을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카투사(KATUSA: Korean Augmentation to the United States Army)는 입영희망월과 어학점수대별 지원자 분포 비율을 적용, 전산으로 무작위 추첨해 선발한다. 따라서 어학시험 점수가 무조건 높다고 반드시 카투사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스윙스는 앞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성균관대 영어영문학과 학생임을 밝힌 바 있다. 당시 MC 김구라가 "어렸을 때 공부를 잘 했나보다"며 칭찬하자 스윙스는 "영어 특기생으로 합격했다"고 말했다.

현재 스윙스의 합격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