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젊은이로 돌아간 신하균이 장나라와 다시 만났다.

6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 2회에선 백발노인에서 30대 젊은일 돌아간 최고봉(신하균)은 은하수(장나라)와 맞추하는 장면이 펼쳐진다.

방송에 앞서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서 최고봉은 의문의 남성과 대화를 나누는 은하수를 지켜보고 있다. 또 최고봉은 은하수에게 황급히 다가가 덥석 잡는다. 은하수는 젊어진 최고봉을 보고 당황해 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5일 방송된 '미스터 백' 1회에선 홍보를 위해 실버타운에 들렀던 최고봉이 그곳에서 자원봉사를 하던 은하수와 처음 만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최고봉과 은하수는 싱크홀 사고를 함께 겪으며 인연을 맺기 시작했다.

관계자는 "2회부터는 70대가 아닌 30대의 젊은 최고봉이 한층 더 빠르고 역동적인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라며"유쾌한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