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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하이투자증권 "NHN엔터테인먼트, 신규 모바일 게임 흥행 확인 필요"

하이투자증권은 7일 NHN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신규 모바일 게임 흥행 확인이 필요하다며 투자의견 'Hold'와 목표주가 8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민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NHN엔터테인먼트의 매출액은 1362억원, 영업손실은 6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3분기 PC 게임 부문은 계절적 성수기 효과에 따른 웹보드 매출 증가로 전분기대비 2.6% 증가한 69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모바일 게임의 경우 일본에서 '라인 디즈니 츠무츠무'의 견고한 매출에 힘입어 전분기대비 9.7% 증가한 490억원을 기록했다"며 "양호했던 매출 성장에도 불구 3분기에는 피앤피시큐어, 일본 DataHotel 등이 연결 실적으로 반영되면서 인건비 부담이 늘어났고, 일본 웹툰 서비스 '코미코' 관련 광고선전비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적자폭은 소폭 축소에 그쳤다"고 진단했다.

그는 "데브시스터즈 상장에 따른 회계상 투자처분이익(관계사투자이익 208억원)이 반영되면서 당기순이익은 119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 4분기는 자체 개발 게임 '라인팝2'등과 퍼블리싱 게임 '더소울' 등 총 6~7개의 신규 모바일 게임을 출시할 전망"이라며 "이들 게임은 대부분 자체 모바일 게임 플랫폼 '토스트'에 탑재돼 글로벌 동시 출시를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아직까지 '토스트' 플랫폼의 트래픽이 많지 않고 일본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모바일 게임 흥행 성과가 미미한 상황인 바 흥행 여부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이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1358억원으로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최근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관련 신규 사업 추진을 준비 중이나, 가시적인 성과 확인에는 다소 시일이 소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웹보드 게임 부문의 경우 3분기 계절적 영향으로 전분기대비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향후 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며 "'라인 디즈니 츠무츠무' 이후의 모바일 게임 흥행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보수적인 시각을 유지할 것을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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