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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하나에 710억원···'봄' 마네 작품 중 사상 최고가에 낙찰

마네의 '봄'/폴 게티 미술관



마네의 작품 '봄'이 무려 6500만 달러(약 709억1500만원)에 낙찰됐다.

AP·AFP 등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 인상파 화가 에두아르 마네(1832∼1883)의 초상화 작품이 경매에서 마네 작품 사상 최고가에 팔렸다.

1881년에 그려진 이 그림은 1882년 당시 프랑스의 가장 권위 있는 미술전이었던 파리 살롱전에 처음 출품됐던 것이다. 유명 여배우 잔 드마르시가 꽃무늬 드레스에 보닛(여성이나 어린아이들이 쓰는 모자)을 쓴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

'봄'의 낙찰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J.폴 게티 미술관으로 확인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