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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인권위, 롯데야구단 'CCTV 사찰' 논란 조사 착수

롯데야구단의 CC(폐쇄회로)TV 사찰 논란과 관련, 국가인권위원회가 7일 조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인권위 관계자는 "롯데야구단의 CCTV 사찰 논란과 관련, 인권침해 진정 사건이 접수되지는 않았으나 자체적으로 사안이 중대하다고 판단해 조사에 착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권위는 사실 관계 파악을 위해 롯데 구단 측에 자료 제출을 요구하기로 했으며 방문 조사 등을 거쳐 관련 정책 개선 권고를 검토할 계획이다.

앞서 CCTV 사찰 논란과 관련, 실질적 책임자로 지목된 최하진 롯데 자이언츠 사장과 이를 알고도 묵인한 것으로 알려진 배재후 롯데 단장이 6일 공식 사퇴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