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대표 미남 축구선수 카카 부부의 이혼 소식이 축구 팬들에게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카카와 카롤리네 셀리코가 합의 이혼한 사실이 최근 현지 언론에 공개됐다.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가장 큰 이혼 사유는 카카가 미국 프로 축구팀 올랜도 시티 SC로 이적이 결정되었기 때문.

카카 측 관계자에 따르면 "두 부부는 이혼했지만 정확한 이혼 사유는 그들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밝힐 수 없다"고 이혼 사유에 대해 묵언했다.

지난 6월부터 여러차례 위기설이 돌았지만 두 부부는 인스타그램에 아들, 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는 등 불화설을 간접적으로 부인했던 바 있다.

한편 카카와 카롤리네는 2002년부터 연애를 시작해 2005년 결혼식을 올렸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정자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