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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석유화학/에너지

SK케미칼 "1천억 투자 혈액제 사업 확장 추진"



SK케미칼은 혈액제 사업 경쟁력과 수익성 강화를 위해 사업 확장을 추진한다고 7일 공시했다.

SK케미칼은 "지난해 말 매출액 기준으로 약 600억원 규모로 혈액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며 "혈액제 사업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소수 업체만 참여 중인 유망한 시장으로, 혈장 분획 설비 증설을 통한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K케미칼은 설비 증설에 3년가량 걸리고 이후 예상 매출액은 2020년 기준 약 20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설비 증설에 들 것으로 예상되는 투자비 1000억원은 재무적투자자(FI)의 유치를 통해 조달할 계획이며 내년 상반기 증설 개시를 목표로 현재 투자의 실행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