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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신 스틸러' 김희원, '미생' 박종식 과장으로 전격 합류…음흉 연기의 대가 '임시완 압박'

김희원./포도어즈 엔터테인먼트 제공



음흉한 연기가 일품인 '신 스틸러' 연기파 배우 김희원이 tvN 드라마 '미생'에 전격 합류한다.

김희원은 박종식 과장 역에 캐스팅됐다. 박 과장은 한 때는 철강팀 에이스로 원 인터의 히어로로 불렸지만 인력 충원이 필요한 영업3팀에 충원돼 팀을 위기에 빠뜨리는 역할로 등장할 예정이다.

박과장은 앞에서는 아첨하고 돌아서면 안면 몰수하는 표리부동 음흉형 인간으로 위압적인 외모, 태만한 업무태도와 비아냥거리는 말투인 트러블 메이커로 등장한다.

김희원은 임시완을 핍박하며 섬세한 표정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는 8회 방송부터 출연한다.

한편 '미생'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주인공 장그래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드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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