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무녀의 딸 '잔실'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배우 배누리가 사채업자로 파격 변신을 감행한다.

배누리가 MBC드라마넷과 MBC에브리원이 공동 제작하는 드라마 '스웨덴 세탁소'에서 주인공 '김봄'(송하윤 분)을 돕는 고교시절 절친이자 사채업자인 '영미' 역을 맡게 됐다고 소속사 키이스트와 MBC플러스미디어 측은 7일 전했다.

'스워덴 세탁소'는 오는 21일 첫 방송을 앞둔 코믹 판타지 드라마다. 배누리는 송하윤-창조-오상진-황영희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지난주부터 촬영에 들어갔다. 드라마는 MBC드라마넷, MBC에브리원, MBC뮤직, MBC퀸 등 4개 채널을 통해 동시 첫 방송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