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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여의도 아파트 지하상가 화재…신생아 등 2명 연기 마셔 인근 병원으로

서울 여의도 아파트 지하상가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피해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오후 7시 58분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14층짜리 아파트 지하 1층에 있는 음식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내부를 태우고 17분만에 진화됐다.

불길이 번지면서 신생아 등 2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식당 손님과 아파트 주민 20여명이 연기를 피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음식점 주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